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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선배들 덕에 서재가 편의점 됐습니다
- 저* *
- 조회 : 117
- 등록일 : 2026-03-05
세저리에는 아주 고마운 전통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각종 간식을 보내준다는 것!

멀리서도 대학원 추억이 떠오르는 건지, 선배들의 간식 행렬이 끊이질 않습니다.
지난 겨울방학에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이번 방학에는 어떤 선배들이 마음을 보태주셨는지 한 번 소개해보겠습니다.
때는 지난 2월. 방학 특강이 끝나고 기숙사 사용 기간도 지나
대부분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간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문화관에는 숙식을 하며 남아 있던 ‘숙박객’들이 몇 명 있었죠.
이 사실을 부산에서도 알아챈 17기 KNN 김민성 기자.

숙박객들을 위해 컵누들과 귀한 샤인머스켓까지 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문화관에서는 작은 환호성이 터졌다는 후문입니다.

그리고 개강을 일주일 앞둔 어느 날.
단비서재에 엄청나게 큰 박스 두 개가 도착했습니다.

열어보니 무려 컵라면 240개.


MBC강원영동에서 일하고 있는 17기 신비오 기자가 보내준 것이었습니다.

양이 워낙 많다 보니 방학이 끝나고 개강 첫 주가 된 지금까지도
라면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개강 하루 전.
굵직한 특종 보도로 화제가 됐던 매일노동뉴스 정소희 선배가 학교에 직접 들러주셨습니다.

맛있는 구움과자와 마카롱, 그리고 매일노동뉴스 일간지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여기까지가 무려 방학 때 이야기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개강식 다음 날, 이번에는 15기 선배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보낸
‘종합 선물 세트’가 세저리에 도착했습니다!!!

컵밥, 컵떡볶이, 커피스틱, 견과류, 각종 과자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세심하게 골라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세저리에는 오늘도 선배들의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기자, PD, 혹은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사회인으로 일하고 계실 선배님들.
저희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