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육식의 도시’에서 기후와 채식을 외치다
- 19기 조진영
- 조회 : 46
- 등록일 : 2026-03-19
‘대구 사람, 비건(완전 채식주의), 4년 차 책방 대표.’ 백소현(37) 씨가 자신을 설명하는 열쇠말이다. 백 대표는 10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023년 대구시 북구 동천동에 카페 겸 서점인 ‘나른한책방’을 열었다. 이 책방은 책과 음료를 판매하는 가게일 뿐 아니라, 기후위기와 동물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는 공간이다. 또 동네 어린이들의 놀이터이고, 등산·요리·음악감상 등 취미 모임이 이뤄지는 ‘작당 모의의 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8일 나른한책방에서 백 대표를 만나고, 이후 전자우편과 문자 등으로 대화하며 그가 어떤 생각으로 이 공간을 만들고 꾸려가는지 들었다.
